깊은 감사는 깊은 생각에서 나온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 깊은 감사를   있다. 

감사(thank) 단어는 생각(think)  뿌리를 두고 있다. 

깊은 감사가 있기 전에 깊은 생각이 있어야 한다. 

감사는 깊이 생각하는 가운데 받은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아직도 남아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로 하여금 받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감사가 귀한 것은 감사하는 순간 우리의 초점이 바뀌기 때문이다. 감사하면 받지 못한 것보다 받은 것에, 잃은 것보다 아직도 남아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작은  속에 담긴 무한한 잠재력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모든 것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게 된다. 

감사는 열림이다. 감사하는 순간 열린다. 생각이 열린다. 마음이 열린다. 영의 눈이 열린다. 영의 눈이 열리면 감사할 것을 많이 보게 된다. 감사할 조건들을 많이 보게 되면  많이 감사하게 된다. 감사하면 언어가 열린다. 감사는 표현능력이다. 감사할  감사할 언어를 발견하게 되고, 감사를 표현할  있는 문장을 만들게 된다. 감사하면 감동을 준다. 감동이 일어나면 기적이 일어난다. 

깊은 감사란 작은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 

작은 것에 감사할  감동이 일어나고, 감동이 일어날  기적은 창조된다. 

예수님께 작은 어린아이가 오병이어를 바쳤다. 오병이어는 작은 것이다. 주님은 작은 아이가 가져온 작은 떡과 고기 때문에 감동을 받으셨다.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손에 잡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다. 감사의 기도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켰다. 

감사하면 작은 것이 커진다. 감사하면 작은 것이 많아진다. 풍성해진다. 감사하면 흘러넘치게 된다. 오병이어를 통해 먹고 남은 광주리만 열두 광주리가 되었다. 깊은 감사는 범사에 드리는 감사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감사할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감사할 것이 없는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 한분으로 감사드리는 것이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 깊은 감사를 드렸던 사람 가운데 하박국 선지자가 있다. 그의 현실은 없는 것뿐이었다. 

그렇지만 깊은 감사를 드리는 중에 그는 그에게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을 보았다. 

구원의 하나님이셨다. 그는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깊은 감사를 드렸다. 

영성의 최고봉은 감사다. 

감사는 성령 충만의 표지다. 

감사하는 영혼은 아름다운 영혼이다. 

깊어져 가는 가을, 성큼 찾아온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길은 깊은 감사다. 깊은 감사로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있다면 차가운 겨울마저도 따뜻한 계절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