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강 빈민촌 전도중 어린아이들로부터, 그레이스와 연희에게 머릿니가 옮겨 지금치료중에 있읍니다. 한달이 지났는데도 계속적으로 아이들을 접하다보니 없어지지 않고 요즘 물사정이 안좋아 삼일에 한번씩 약 30분 물이들어오는데 물이 모잘라 빨래를 할수없어서 더욱더 오래 지속되는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친구가 참빗도 보내주어서 여러분의 기도와 더불어곧 퇴치 될걸로 믿습니다 . 이곳 동부지역은 지금 날씨가 너무더운데 비해, 몆달후 6,7월 장마때가돼야 비가오는데 물부족과 전기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읍니다. 저희집은 강동훈집사님의 도움으로 발전기가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이곳에 성령의비와 자연적인 비가 함께내려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레이스는 이제 중학교 1학년기독교 홈스쿨과정을 마치고, 지금 봄방학인데 조금후면 중 2학년과정을 시작합니다. 와우—애들은참빨리 성장히죠? 다 신실하신 주님의 은혜덕분입니다. 얼마전에 한국에서 네팔로 선교나온 허 소정이라는 젊은 청년이 저희집에서 6주간 있으면서 그레이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주었읍니다. 진정으로 그레이스에겐 복되고 감사한 경험이었으며, 소정이가 돌아가기전에 그레이스와함께 작은리사이틀을 준비해서 이지역 선교사님 가족들과함께 기쁜시간들을 보내고 한국에 돌아갈수 있었읍니다. 새로운 피아노 선생님을 보내줄수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의가족은 날마다 성경 4장을 읽으면서 귀한 가족의 시간들을 경험하고 있읍니다.
주님의 크신 친절함으로 저희사역에 필요한 차를 공급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다 표현할수없을 정도입니다. 모든사역지를직접운전해서 아무때나 갈수있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이제는 주일마다 저희 바이블스쿨 학생분들의 산골지역 교회들을 방문해말씀과 기도로 성도들을 격려하고, 가르치는 귀한시간들을 보내고 있읍니다. 오토바이는 저희 미션사무실에서 일하시는 야산 구룽목사님이 타고계시는데 그분한테도 축복이구요. 오랜동한 차를위해 심사숙고 기도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미션 가족에게 또 기쁜소식이 있읍니다. 저희 사무실의 메니저 야산목사님과 서리따 사모에게 주님께서 귀한 아들을주셨읍니다. 미션재정이 넉넉진 않지만 그래도 아이에게 필요한 사랑스런 선물을 사주었읍니다. 아기 다니엘은 태어난후 3일후에 심한 황달로 인하여 병원에서 4일 치료받고 나왔읍니다. 힘든시험이었지만 지금은 건강히 잘자라가고 있읍니다. 저희기쁨을 함께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달3월 20일 남편께서 특별히 사랑하시는 큰 이모님 베티께서천국에 가셨읍니다. 이모님의 연세는 85세였구요 건강이퇘하되어돌아가셨읍니다. 선교사로 이렇게 먼데 나와있다보니 쉽게 집에돌아 갈수있는 사정이 아니라서 남편 마음 많이 아파 하셨읍니다. 하지만 천국에서 다시만날 확실한 약속이 있기에 그로인해 마음의 위로받고 있읍니다. 미국의 가족을 위해 기도부탁 드립니다.
연희의 서두강 빈민촌 전도사역팀은 계속 성카의 마을에서 진행중입니다. 85-100명의 아이들이 주일마다 나와 성경 스토리와 찬송가를 배우고 있읍니다. 이 아이들이 예수님과 하나님을 향한 찬송을 부를때 제의 심령이 느끼는 그감동은 도저히 말로는 표현할 수없는 행복입니다. 이런기회를 허락하신 주님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친구 목사님께서 그곳 빈민촌에 땅을 구입하셔서 교회 예배를 시작하셨읍니다. 새신자 두가족과, 나이드신4분, 15명의 학생들이 참석하고 있읍니다. 여러분들의 중보기도로 더 많은분들이올거라 선포합니다. 할렐루야!!! 이곳에다 지을 교회 재정후원은 이미 받았읍니다.
저희미션은 후원 덕분에 계속 이곳 현지 산골목사님들께 돼지사육 자립프로젝트를 제공해드리며, 생명샘 바이블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말씀 훈련또한 진행중입니다. 저희 교재와 클래스를 통해 얼마나 많은 축복을 받고 있는지 학생분들의 기쁜 간증은 수없이 들어옵니다. 또한 학생분들이 필요한 모든교재제공, 숙식제공, 강사분들의 사례금까지 지불하게되었습니다 . 저희는 현재 33명의 남성학생분들과 30명의여성학생분들이 일년코스 바이블 스터디코스를 받고 있으며 이분들은 현지 교회의 목사님들과 교회의 리더분들 그리고 사모님들입니다. 멀리 산골에서 오시는분들이시라 기숙사에서 자고 떠날때는 버스비까지 드려야 올수있는 입장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분들을 만나보시면 말씀훈련받는 이분들의 기쁨을 이해 하실것입니다. 기회되시면 오셔서 연희사모의 다이내믹한 클래스에도 참석해보세요. ^_^
네팔미션의 고아사역을 위한 기도와 달마다 고아29명의 아이들의생활비와 학비를 후원하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막 학기가 끝나고 새학년이 시작되는데, 아직 새교재와 학용품, 유니폼을 구입하지 못했읍니다. 새학기땐 한아이당 $60가필요한데 주님께서 필요를 채워 주실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얼마전 더란시의 고아원에 사는 스므리띠라는 5세 여아의 귀안에 돌이 너무 깊이 들어가서 수술을 받았는데 네팔미션에서 병원비를 내줄수 있어서 감사했읍니다. 할렐루야!!!!
마지막으로 저희스쿨에서 트레이닝받고있는 한 학생의 간증을 나누고자합니다. 이 학생의 이름은 유아라스 아시까리이구요, 직접인터뷰를 통해 간증을 듣게 되었읍니다. 이분의 아버님이 가족으로써의 첫기독교인이 되셨는데 그이유는 귀신이 들려 정신적인 문제가 많아 약을 먹고있었는데, 진보가 없는 상황에, 어느날 마을에 사는 한분을 통해 예수님의 복음을 듣게 되었답니다. 아버님은 복음에 흥미를 보이시고 당장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셨으며, 어머님까지 모시고 갔다합니다. 교회나간지 3일만에 정신적인 고통에서완전하게 치유받게되었답니다. 할렐루야!! 그로인해 유아라스도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는데, 마음의 평안함을 느꼈지만 기독교인으로 개종하고 싶다는 욕망은 느끼진 못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청년 수련회에 초대받게되어 참석하게 되었는데 자기 또래의 많은 청년들을보고 놀랬답니다. 그수련회에서 주를영접하고 기독교인이 되어 교회를 섬기고 있답니다. 지금은 저희 스쿨 리더쉽트레이닝을받고 있읍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재정후원의 열매입니다. 여러분들은 좋은땅에 씨를 뿌리고 있으며, 저희는 백배의 결실을 바라며일하고 있읍니다.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헌신과 기도, 네팔미션의 팀멤버로써 노력과 수고를 감사드리며, 우리를 주님의 보혈로 한가족되게하셔, 주님의 포도원에서 수고하게 하시는 사랑의 주님을 칭송하며, 세슴스가족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주님은 무덤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읍니다. 할렐루야!!!!!
세슴스 가족 드림